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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o3250 | 2017.02.15 17:20 | 조회 3932

    지난 24일 링컨하우스 강릉의 졸업발표회가 본교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학생들은 3년간 강릉시민들에게 받았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민들을 초청하기 위해 1개월 전부터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준비하였으며 다수기관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벌여왔다.

    이날 학부모들과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링컨하우스 강릉의 밴드동아리인 '강릉링컨 밴드'가 공연의 시작을 열었다. 강릉링컨 밴드는 '혼자가 아닌 나를 부르며 청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두번째 순서는 5기와 6기가 함께 준비한 남태평양의 아름다움을 담은 댄스인 파테파테는 선배들과 마음을 나누며 무대를 준비한 6기 학생들의 미소가 돋보이는 무대였다.






    학생들은 공연을 위하여 1개월 여간 준비하면서 마음을 나눈 간증과 준비하는 어려움을 넘어 다른사람을 위해 준비하는 공연에 대한 즐거움을 영상으로 표현하였고, 이어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태권무와 부채춤, 축제라는 의미를 가진 타마샤, 미국댄스 잇츠올라잇, 그리고 2016 단오댄스페스티벌 대상에 빛나는 창작댄스 온고지신을 통해 참석한 내외빈 및 가족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강릉시 문화 관광국 임용수 국장은 여러분을 보면서 우리 앞으로의 교육의 새로운 모습을 보는것 같았다. 그리고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어려운 과정을 겪어야 하는데 어려움을 견뎌내길 바라고 졸업을 축하한다.” 라며 격려사를 전했다.




    편지 낭독을 맡았던 김희진 학생은 저는 제가 잘해야 사랑을 받는줄 알았어요. 늘 의젓하고 자랑스러운 제자이자 학생이고 싶었는데 막상 눈앞에 일들이 닥쳐야만 후다닥 달려들고 미리 미리 마음을 쓰지 않는 저희를 답답해하실 것 같았어요. 한번은 선생님께 저희를 사랑하세요? 라는 질문을 했고 선생님은 당연하지 가족이잖아 라고 대답해 주셨고, 선생님들께서는 저희들의 모습과 상관없이 저희를 감싸주셔서 저희가 평안하고 자유로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며 교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링컨하우스 강릉 홍오윤 교장은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대추가 빨개지는건 여름내 소나기를 맛고 땡볕에서 뜨거움도 견뎌야만 맛있게 익어갑니다. 세계에서 아름답다는 3대 폭포인 빅토리아, 이과수, 나이아가라 이 세 폭포를 다 다녀봤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건 사람의 마음이 변하는 것이다. 그리고 학생들의 마음이 많이 변해있고, 그리고 그 변한 마음이 세상을 밝게 하고 복되게 할 것을 믿습니다."라며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내일이 아름답도록'이라는 제목의 전체합창을 끝으로 공연의 막을 내렸다.


    이후 시상식이 이어졌다. 학교장 상 및 IYF회장상, 시장상 및 도의회상 등이 학생들에게 수여되었다.

     

    사진촬영 후 졸업장 수여 및 선생님들과의 작별식을 끝으로 학생들은 정든 3년간의 학교생활을 마치게 되었다.

     

    "우리 아이가 이렇게 밝은 미소를 가지고 있었는지 미처 몰랐습니다. 우리아들을 바꿔주신 학교에 정말 감사합니다." (김승규 학생 어머니)



    졸업한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정신을 따라 세상에 소망을 전할별이 될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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