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 기쁜 실버 대학 1기 수료식이 2월 27일 기쁜 소식 강릉교회에서 열렸습니다.

강릉 기쁜 실버대학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강한 마인드를 형성하게 하여 알차고 복된 노년을 돕기 위해 지난 2014년 12월10일에 개교하였습니다.

수료식을 축하해 주기 위하여 강원도 도의회 김용래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강릉링컨 학생들이 준비한 문화공연 및 부채춤 공연은 눈과 마음을 사로 잡았으며, 1년간의 활동영상을 보며 배움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실버분들의 몸과 마음 확연히 건강해 진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버들의 활동 발표는 참석한 모든 내외빈들에게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기쁜 실버대학 홍오윤 학장은 인도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조소영단원의 이야기를 통해 재생 불량성 빈혈이라는 희귀병을 앓았지만 자기를 사랑해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통해서 결국은 병이 낳는 기적을 맛보았다는 이야기를 통해 마음의 변화가 실버들의 건강과 인생까지도 책임진다는 축하 메세지를 전하였습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 34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습니다.

앞으로 강릉 기쁜 실버대학은 2기 학생을 모집하여 ‘노년을 보람있게 삶을 윤택하게’라는 모집 모토처럼 강릉 기쁜 실버대학을 통하여 많은 강릉의 실버들이 주님과 함께 보람된 삶을 살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