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011년. 2월 어느날 삼척에 내린 폭설로 삼척교회 지붕이 무너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일로 삼척 전도사 내외와 삼척 형제 자매들 마음에 하나님이 왜 이런 일을 주셨는지 원망스러운 마음들이 많았는데,

1년간 재공사 하는 과정을 통해 또 하나님이 도우셔서

2012년 1월 17일 마침내 박옥수 목사를 초청하여 재축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마가복음 2장 말씀을 전하며,

지붕을 뚫고 중풍병자가 누운 침상을 달아 내린 자들의 믿음을 보신 예수님이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고 하신것 처럼,

삼척교회 지붕이 무너져도 이곳에 예수님이 계시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예수님이 계시는 이곳 삼척교회에 지붕이 무너져도 그건 예수님 책임이고,

아픈 사람들이 있어도 예수님 책임이고, 구원 못받은 사람들이 있어도 예수님이 책임지실 것이라고 하며

삼척에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아 더 큰 예배당을 지을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