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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o3250 | 2013.06.01 09:41 | 조회 7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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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일요일부터 29일 수요일까지 저녁으로만 집회를 가졌다.

    집회에 앞서 하나님께서 종에게 누가복음 5장의 베드로가 말씀을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리다는 말씀을 보여주셨다. 내가 할때는 너무 힘들고 항상 빈 그물이었지만 말씀에 의지했을때 고기들이 몰려와 그물을 가득 채우는것을 보고 이번 집회엔 나는 쉬고 하나님만 일하시게 하자는 마음이 들었다고 하셨다. 그러나 처음엔 말씀을 의지 한다는 것이 너무 막연하고 정말 사람들이 안오면 어떻하지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말씀만 의지해 보자는 마음으로 쉬셨다.

     

    강사 박동선 목사님은 목사되고 처음하는 집회강사라 내놓을 것이 없고 잘 할 것도 없어 마음이 편하고 자유롭다고 하셨다. 강사목사님은 자기를 믿고 자신감 넘치는 삶을 살아오셨기에 목회도 잘 하려고하시다 더 이상 사역 못할 사람의 위치로 하나님이 드러 내셨지만 깨닫지 못하다가 종의 마음과 연결이 되면서 자기 모습이 비춰주셔서 자신의 악을 깨닫고 사역을 회복하신후 갖는 집회라 말씀마다 아무것도 아닌자이며 내가 가장 못난 자인데 강사로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하셨다.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말씀을 전해주지도 못할뿐더러 나올게 없다며 자기를 믿고 산 실패한 삶을 간증하실때 듣는 우리의 마음도 힘을 빼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었다.

    이번집회는 정말 하나님만 일하신 흔적이 선명한 집회였다.

    전단을 돌리다 마지막 한집 저기까지만 돌리고 가자하고 찾아간 집에서 56세되신 파킨스시병에 걸려 홀로 외로이 절망 가운데 계신 전천식씨를 만나게 되었다. 온갖 종교를 다 찾아다녀봤지만 예수님을 만나지 못해 고통하다 이번 집회소식을 듣고 저녁마다 집회에 참석해 강사목사님과 교제를 통해 구원을 받으셨다.

    낮으로는 강사목사님과 사모님을 모시고 심방을 다니면서 복음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학생형제 할머니는 강사사모님과 교제를 하셨다. 할머니가 무슨 죄가 있냐,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노력한것밖에 없는데 왜 인생이 꼬이고 어렵고 안풀리냐고 했을때 할머니는 진짜 그렇다며 펑펑 우시면서 마음에 맺힌 한을 쏟아놓으시자 하나님이 고생과 어려움을 통해 마음을 낮춰서 구원받게 하시려고 하신건데 믿어지시냐고 했을때 믿어진다며 그날 구원을 받으셨다.

    한자매 어머니도 강사 사모님의 간증을 들으며 마음에 막혀 있던 것이 뚫려 그날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으셨다.

    집회를 앞두고 기도해를 시작할 때 모두가 부담스러워했지만 마음을 쏟아놓으며 악한 마음을 발견하면서 구원받은지 10년이 지났지만 항상 악하다는 말씀이 처음으로 마음에 믿어졌다는 자매님도 계셨다.

    집회를 위해 아무것도 한것 없고 믿음도 없었다. 다만 성도들은 마음을 내놓았을 뿐이고 종은 말씀을 의지해서 우리는 놀자하셨는데 우리가 쉬고 하나님이 일하실 수밖에 없었던 집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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