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함께하는' 강원충청지역 후반기 연합 MT

   8월 28일부터 30일, '함께하는' 충청강원지역 MT에 참석하는 대학생들이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IYF 강릉센터로 모였다. '함께하는'이라는 슬로건처럼, 지역이 달라 서로 잘 알지 못했던 충청강원지역학생들이 서로 연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맛과 창의력을 뽐냈던 요리경연대회. 학생들은 팀원과 서로 협력해 제한된 재료로 자신만의 요리를 만들어냈다. 맛깔나게 볶음밥 요리를 선보인 1조가 1등을 차지했다.

   또 학생들은 인구 해수욕장에서 여름의 끝자락에 있는 무더위를 씻어버리고 축구와 피구를 하며 젊음을 마음껏 발산하기도 했다.

   마지막날 밤, 학생들은 각자의 소원을 풍등에 적어 밤하늘에 날려 보내며 아름다운 광경을 만들어냈다.

   Q&A 시간, 학생들은 평소 성경을 읽거나 신앙생활을 하며 들었던 의문점들을 털어놓고 명쾌한 해답을 들었다. 또한 캠프 기간 동안 들려진 말씀으로 학생들은 믿음을 얻었다. 김성훈 목사는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편지라며, 우리들을 만나는 사람들이 변화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엠티는 강원 충청지역 대학생들이 서로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육이 아닌 영의 생각을 따르도록 마음을 정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강원 충청지역 대학생들이 엠티에서 받은 마음을 따라 새학기에 일어날 복음의 역사안에 쓰임받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