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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o3250 | 2014.03.14 23:59 | 조회 9597



     2014 신학기 강원지역 대학생 MT 소식

     

     

       지난 3월 6일부터 8일 봉평한화리조트에서 새 학기를 시작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강원 지역 대학생 MT’가 진행되었습니다. 새 학기를 시작하는 대학생들의 열정에 눈과 함께 꽁꽁 얼었던 학생들의 마음도 녹아내리는 듯합니다.

     

       라이쳐스의 힘찬 공연으로 MT의 첫 막이 열렸습니다. 간단한 게임으로 자기소개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어색하던 분위기도 밝아집니다.

     

      

      

       이번 MT에는 전년도 MT와 다르게 조별강연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4개의 조로 나뉘어 ‘포도원 주인의 마음’, ‘룻의 삶’, ‘둘째 아들의 삶’, ‘유교절과 무교절’, ‘요셉의 삶’에 대하여 토론하고 발표를 준비했습니다. 조별로 강연을 준비하고 나누면서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고 말씀에 대해서도 더 깊이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튿날 새벽 자신의 단점, 가족사,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 등을 주제로 개인 강연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난 한해 굿뉴스코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한 학생은 GNC 프로그램을 통하여 사람들과 마음을 소통하면서 고립에서 벗어나 밝아질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하루는 학교 안에서 굿뉴스코 포스터를 보고 워크숍을 참석하게 되었어요. 마지막 워크숍 때 ‘너의 몸은 거룩한 성전이니.’ 라는 말 한마디가 제 마음에 남았는데, 그 말씀하나가 담배를 끊게 해줬어요. 그렇게 해외봉사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왔는데 자연스레 다시 담배를 찾게 되더라고요. 귀국발표회 무대 오르기 전 담배를 피다가 사회자에게 들켰습니다. 하루는 사회자가 말했어요. 어떤 단원이 의상을 입고 담배를 피우는 게 그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요. 전 어렸을 때부터 고립된 삶을 살았어요. 저는 혼자서는 절대 고립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요. 제 친구들은 제가 치부를 드러내면 피하는데 IYF는 밝게 봐주시고 다가와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마인드 강연 시간에 정용만 목사는 에스더 2장 8절 말씀을 통해 에스더와 와스디의 대비된 두 분류의 신앙에 대해 전했습니다. ‘자기 일이 더 중요했던 와스디는 결국 폐위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에스더는 모르드개에게 속하여 관리를 받고 자신의 일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살았습니다. 새 학기를 시작하는 대학생 여러분 우리는 IYF안에서 배우는 것들이 어디에서 배울 수 없는 최고의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팀끼리 단합하여 런닝맨과 마피아게임을 했습니다. 개인 강연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게 된 학생들은 단합게임을 통해 서로에게 좀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일정보다 조금씩 서둘러 모여 내일 있을 ‘IYF 후원의 밤’ 행사 무대에서 부를 아카펠라를 연습했습니다. 가사도 모르고, 음도 제각각이었던 학생들이 서로 목소리를 조율해 가면서 하모니를 만들어 갑니다.

     

       1년 동안 파라과이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신동훈 학생의 체험담이 이어졌습니다. 신동훈 학생의 생생한 생활간증은 아직 해외 봉사를 나가지 못한 학생들에게 한껏 기대감을 주었습니다.

     

      

       마인드 강연 전 5가지의 주제로 어제에 이어 개인 강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태백교회를 다니면서 피아노 반주도 하고 은혜를 입어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 2년 장학생으로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 가니까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지고 교회가 저를 얽매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숙사에 살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술을 마시고 놀다보니 학점이 바닥으로 떨어졌고 장학금을 받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제가 장학금을 받고 안 받고를 떠나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기를 바라셨고 교회 음성을 따라 낮은 마음으로 교수님께 은혜를 구했을 때 장학금과 하나님 둘 다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2학년 김보람 학생-

     

      

       마인드 강연 시간에 태백교회 김용학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미 말씀이라는 마스터키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이미 모든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라며 우리 안에 있는 문제를 스스로 고치려 하지 말고 하나님 안에 맡기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심성수 목사는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단절시켰던 죄를 사했기에 하나님과 우리사이엔 더 이상 단절된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원망, 미움, 어두움도 다 우리를 속이는 사단의 허구일 뿐입니다.’라고 했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허브나라로 야외 활동을 하러 갔습니다.


      

      

      

       MT의 마지막 일정으로 강원지역에서 처음으로 가진 ‘IYF후원의 밤’에 참석했습니다. 강원지역 대학생들은 그동안 자녀를 보는 마음으로 IYF를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던 아카펠라 공연을 했습니다. 부족함으로 시작했던 아카펠라에도 박수를 보내시는 후원자분들로 인해 대학생들의 마음도 열립니다.

     

      

     

      

      

      

      이번 MT와 ‘IYF후원의 밤’을 통해 강한 마인드와 사랑을 배운 강원지역 대학생들이 2014년 한 해 복음 안에서 힘 있게 일할 모습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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